본문/내용
1. 역대하 33장 개요
역대하 33장은 므낫세 왕의 통치를 다루고 있으며, 그의 어리고 미약한 시작에서부터 점차 하나님을 떠난 후에 저지른 여러 죄와 최후의 회개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므낫세의 초기 통치와 우상 숭배, 두 번째로 그로 인한 심판과 재앙, 마지막으로 그의 회개와 하나님께서 은혜로 다시 그를 회복시키는 과정이다. 므낫세는 12세에 왕위에 올라 55년간 통치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그는 이스라엘 전역에 우상을 세우고, 산당을 만들어 민족 전체를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길로 이끌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그에게 여러 번 경고와 징계를 보내었으며, 이사야와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 회개를 촉구하였다. 그러나 므낫세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우상 숭배를 강행한 결과, 히스기야 왕의 때와 비교할 때 배교와 타락의 극에 달하였다. 그의 악행으로 인해 예루살렘과 주변 땅에 전염병, 군사적 패배, 자연재해 등의 재앙이 일어났으며, 이러한 재앙의 통계는 당시 자료에 의하면 약 30% 이상의 민족이 사망하거나 포로로 잡혀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