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에스겔 37장 1~6절 개요
에스겔 37장 1~6절은 예언자의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과 부활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구절이다. 본문은 먼저 에스겔이 손에 쥔 하나님의 영이 그를 데리고 골짜기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골짜기는 말라버린 마른 뼈들로 가득 차 있는데, 이 뼈들은 이스라엘의 민족적 절망과 사망 상태를 상징한다. 이를 통해 당시 유다와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 생활 중에 영적·민족적 절멸의 위기를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환상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마른 뼈들에게 가까이 가서 그들에게 말을 하라고 명령한다. 하나님께서 명한 것은 “이 뼈들에게 생기가 들어가서 살아나게 하라”는 것이다. 이에 에스겔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각각의 뼈들에게 말을 할 때, 뼈들은 서로 맞물려 관골과 힘줄이 생기고, 피부가 덮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 생명은 없었으며, 이로써 민족의 재생에는 살아있는 생명의 힘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에스겔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영을 불어넣어 달라고 요청하며, 이 영이 그 뼈들에 들어가면 마침내 그들은 생기를 얻어 살아 움직이는 군대처럼 일어나게 된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