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카트린 브레이야의 작품 `팻걸`은 현대 사회에서 체형과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직설적이고 강렬하게 드러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조각상과 이미지, 텍스트를 결합하여, 체중과 체형이 사회적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통계자료도 포함되어 있는데, 2xxx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39%가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임이 드러났고, 이 중 13%는 비만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수치는 현대인의 신체상에 대한 사회적 압력을 증명하는 근거가 된다. `팻걸`은 단순히 외모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직시하게 만든다. 작품에는 배와 허리둘레 등 신체 일부의 확대 이미지들이 등장하며, 이를 통해 과체중이 되는 이유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광고, 의류 산업 등에서 구현하는 이상적 몸매와의 충돌을 표현한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보여주는 이상적인 몸매 비율(허리대비 가슴, 엉덩이 비율)이 대중의 시선을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작품은 또한, 일부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비만인구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