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석탄액화기술 개요
석탄액화기술은 석탄을 고온과 고압 하에서 화학적 또는 열적 과정을 통해 액체 상태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석탄을 가솔린이나 디젤과 같은 액체 연료로 만들어 기존 석유 기반 연료와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석탄액화에는 두 가지 주요 방식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직접 석탄액화(Derived Liquefaction, DCL)로, 석탄을 화학적 용매와 반응시켜 액체로 만드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간접 석탄액화(Indirect Liquefaction, ICL)로, 석탄을 먼저 가스화한 후 만들어진 합성가스를 합성연료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20세기 초부터 연구돼 왔으며, 특히 1970년대 석유 위기 이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SASOL은 1950년대부터 석탄액화 기술을 상업적으로 적용하여 연간 수백만 톤의 액체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석탄액화 시장은 연간 60억 달러 규모이며, 2020년 기준 세계 석유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석탄액화 기술을 도입하거나 개발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석탄이 풍부한 국가로서 2020년 기준 석탄액화 기술을 적극 추진하며 연간 5만 배럴의 합성연료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