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빈부격차의 개념과 현황
빈부격차는 한 사회 내에서 부와 소득이 불평등하게 분포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경제적 불평등의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소득과 재산의 불균형이 심화될수록 빈부격차는 확대된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상위 10% 계층이 전 세계 부의 약 76%를 소유하고 있으며, 하위 50% 계층은 전체 부의 단 2%를 차지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2022년 기준 상위 20% 가구가 전체 가구 소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의 빈부격차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OECD 국가 중에서도 대한민국은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의 소득 격차가 크기로 유명하며, 2xxx년의 소득분배지수(지니계수)가 0.34로 나타나 전 세계 평균인 0.32를 넘는다. 이는 소득불평등이 심화된 상태임을 보여준다. 구체적인 사례로, 대학 졸업 후 취업하여 평균 연봉이 3,500만 원인 고소득층과, 비정규직·아르바이트 등 저임금 직종에 종사하는 1,500만 원 이하의 소득 계층 간의 격차가 크다. 부의 분배 불균형은 경제 성장의 정당성과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 부유층은 자산과 소득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소비와 투자를 통해 경제를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