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진통제의 종류
진통제는 통증을 완화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로서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특성과 사용 목적에 따라 구분된다. 가장 널리 쓰이는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다. 이들은 염증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대표적인 약물로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아스피린 등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억 건의 NSAID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2020년 WHO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NSAID 연간 사용량이 약 15억 건에 이른다. NSAID는 작용 기전으로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하여 염증과 통증을 줄이지만, 위장장애, 출혈, 신장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다. 그 외에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은 중등도 통증과 발열에 주로 사용되며, NSAID보다 위장 장애 가능성이 적어 널리 쓰인다. 그러나 간독성 부작용이 있어 복용량에 신경 써야 한다. 아편 계열 진통제는 강한 통증에 사용되며, 모르핀, 코드인, 옥시코돈 등 다양한 약물이 있다. 이들은 중추신경계의 수용체에 작용하여 통증 신호 전달을 차단한다. 특히 모르핀은 심한 외상이나 수술 후 통증 완화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매년 수천만 명이 투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