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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원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원은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일본과 미국의 애니메이션이 국내에 수입되면서 영향을 받기 시작하였다. 1956년에는 한국 최초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한국애니메이션’이 설립되었으며, 이후 1960년대 초에는 여러 작은 제작사들이 설립되어 만화영화 제작이 시도되었다. 1967년에는 최초의 한국 제작 만화영화인 ‘그림자’가 제작되었으며, 이 작품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후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부의 문화 육성 정책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산업이 점차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1974년에는 현대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공장인 ‘서울애니메이션’을 설립했고, 같은 해에 ‘헬로우 신기동’과 같은 작품들이 방영되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 국내 애니메이션의 제작 실적은 연간 약 10여 편에 불과했으나, 1980년대 후반에 이르면 매년 50여 편 이상의 작품이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초반에는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며 제작 품질이 향상되었으며, 1997년에는 ‘뽀로로’와 같은 작품이 등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