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병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별에 따른 암 발생률과 사망률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의하면, 남성은 전체 암 환자 중 약 40%가 60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특히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등이 흔히 나타난다. 반면에 여성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이 높아, 암 종류별 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인다. 국내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20년 기준으로 남성 암 발생률은 445.2명/100,000명이며, 여성은 355.8명/100,000명을 기록하였다. 남성의 주요 암인 폐암은 특히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흡연자는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의 약 85%를 차지한다. 여성은 유방암이 가장 흔한 암으로, 세계적 암 통계에서 전체 여성 암 환자 중 약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매년 약 2백만 명 이상이 새롭게 진단받는 수치이다. 또 다른 차이점은 호르몬 수준과 유전자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암의 발병 메커니즘이 남성과 여성 간에 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