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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동 정신병리 문제의 증가
아동 정신병리 문제의 증가는 현대 사회에서 점차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몇 십 년 동안 여러 연구와 통계 자료를 통해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0-20%의 아동과 청소년이 정신건강 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1990년대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아동기 정신병리 중 가장 많이 보고되는 유형으로서, 2xxx년대 이후 서구를 중심으로 그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통계에 의하면, 2xxx년 아동청소년 정신과적 진료를 받은 아동의 수가 120만 명에 달하여, 10년 전인 2009년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는 학업 스트레스, 가정불화, 학교 폭력,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사용 증가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깊다. 한 연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지역 아동의 스마트폰 과다사용률이 30%에서 65%로 급증하였으며, 이와 연관된 불안증상과 수면 장애도 함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교와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