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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령기 소아비만의 정의
학령기 소아비만은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 중 체지방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비만의 판단 기준은 체질량지수(BMI)를 활용하며, 한국에서는 신생아와 비교하여 성장하는 과정에 따라 BMI 백분위수를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85백분위수 이상이면 과체중, 95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으로 판단한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고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학령기 아동의 비만 유병률은 약 18.9%로, 10년 전인 2012년에 비해 약 4.3%p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국내 아동청소년의 약 5명 중 1명 정도가 비만으로 분류된다는 의미다. 학령기 소아비만은 단순히 외모의 변화로 끝나지 않고, 성인기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성인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높여 생애 전반에 걸쳐 건강에 장애를 초래할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비만 아동은 정상 체중 아동에 비해 인지 기능 저하, 우울증, 자아존중감 저하 등의 정서적 문제도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으며, 사회적 차별 경험도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학령기 소아비만은 단순한 체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