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유아 외상의 정의
영유아 외상은 영유아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신체적 손상이나 부상을 입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연령대는 아직 운동 능력이나 사고 예방에 대한 인지가 미성숙하여 사고 발생률이 높은 편이며, 특히 1세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는 호기심이 왕성하고 탐구심이 강하므로 다양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아동 외상 사고의 약 35%가 0세부터 4세에 해당하며, 연간 약 10만 건 이상의 영유아 외상이 보고되고 있다. 영유아는 신체적 발달이 미흡하여 충격에 대한 저항력도 낮아, 작은 충격이나 낙하로도 치명적인 부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머리 손상은 전체 외상 사례 가운데 약 60% 이상을 차지하며, 이로 인한 입원율도 높아 의료적 관리와 긴급조치가 필요하다. 사고 발생 위치는 가정이 가장 흔하며(약 70%),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빈번히 발생한다. 사고 유형별로는 낙상(약 50%), 감전(약 15%), 끼임 및 찰과상(약 10%), 화상(약 10%)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낙상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사고 유형으로 손꼽힌다. 영유아 외상은 의학적 치료뿐 아니라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