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심내막염
심내막염은 심장 내막을 구성하는 내막층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부분 균감염이 원인이다. 이 질환은 혈액을 통해 감염균이 심장 내막에 침투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인공심장판막을 가진 환자나 정기적인 정맥 주사를 받는 환자, 치주염 등의 구강 감염이 있는 환자에서 위험도가 높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심내막염의 발생률은 인구당 연간 약 3~10명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인구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전으로 인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내막염의 임상 증상으로는 발열, 심한 피로감, 체중감소, 땀흘림, 심장 잡음이 대표적이다. 특히, 인공심장판막 환자에서의 심내막염은 자연 감염에 비해 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이는 혈전 형성, 판막 파열, 심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구강 및 피부감염, 정기적인 심장 검사 미실시 등 생활 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인공판막을 가진 환자의 경우 치료를 미루거나 진단이 늦어질 경우 치사율이 25~30%에 달한다. 진단은 혈액배양과 심초음파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확진하며, 치료는 주로 항생제 투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