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생아의 생리적 특성
신생아는 출생 직후부터 독특한 생리적 특성을 나타내며 성인과는 뚜렷이 구별된다. 먼저, 신생아의 체온 조절 능력은 성인에 비해 미숙하여 체온 유지가 어려운 편이다. 평균 체온은 36.5도에서 37.5도 사이이며, 체온이 38도 이상 혹은 36도 이하로 내려가면 저체온증 또는 과열로 간주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신생아는 체표면적이 체중 대비 크기 때문에 열 손실이 크며, 특히 조기 출생아는 피하 지방이 적어 체온 유지가 어려워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온도 조절이 중요하다. 또 신생아의 호흡계는 미숙하여 호흡곤란증후군(일명 RDS)이 흔히 발생하는데, 특히 조산아의 경우 60% 이상이 호흡기 합병증을 경험한다. 이는 폐포에 존재하는 표면 활성제(Surfactant)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폐의 팽창과 가스 교환이 힘들기 때문이다. 신생아의 심장 순환도 성인과 차이를 보여 파행적인 폐순환과 균형 잡히지 않은 혈액순환이 일어나기 쉽다. 출생 후 신생아는 산소포화도 85~95% 범위 내에서 유지해야 하며, 이 범위를 벗어나면 산소 공급 조절이 필요하다. 신생아는 또한 신체의 기능이 미성숙하여 신장, 간, 소화기관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