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성마비의 정의
뇌성마비는 출생 전, 출생 시, 또는 출생 후 초기 발달 단계에서 뇌에 손상이 발생하여 운동 기능과 자세 조절에 장애를 초래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이는 선천성 신경계 장애로서 뇌의 운동 조절 및 근육의 긴장도를 조절하는 뇌신경 구조에 영향을 미쳐 근육의 긴장도 과다 또는 근육 약화, 비정상적 운동 패턴 등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매년 약 17만 명이 새롭게 뇌성마비 진단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500만 명 이상의 뇌성마비 환자가 존재한다. 국내에서도 출생아 1000명당 약 2~3명이 뇌성마비를 앓고 있어, 유병률은 0.2% 내외이다. 이 질환은 주로 조산아와 저체중 출생아에게서 빈번히 발생하며, 산모의 감염, 태아 산소 부족, 태반 이상, 출생 시 산도 손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뇌성마비는 뇌의 손상 부위와 손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대뇌 피질의 운동 영역이 손상된 경우에는 마비와 경직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며, 대뇌 기저핵 손상은 근육 강직과 비정상적 움직임, 경련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에 소뇌 손상은 운동의 조정 문제와 균형 장애를 유발한다.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