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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나라 식품표시기준 개요
우리나라의 식품표시기준은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식품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률과 제도에 근거하여 운영되고 있다. 2002년 제정된 「식품안전기본법」과 「식품위생법」 등 법률에 따라 식품 표시의 기본 원칙과 구체적 기준이 정립되었으며, 이를 시행하기 위한 하위 법령인 「식품소비자안전지침」과 「표시·광고심의 규정」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 식품표시기준은 `정확성`, `명확성`, `소비자 이해 용이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으며, 제품의 원재료명, 유통기한, 제조일자, 영양성분, 원산지, 유전자변형(GMO) 여부 등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기준은 국민의 알 권리와 안전한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식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면, 포장 단위별 용량, 가격, 원산지 표시는 법률로 정해져 있어 위반 시 행정처분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식품 표시 위반 적발 건수는 약 1,200건이며, 이 중 허위표시와 과대광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식품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보면 70% 이상의 소비자가 정확한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