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글로벌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4,6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수치는 2050년까지 두 배 이상인 9,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기억력 감퇴, 인지 능력 저하,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환자와 가족에게 큰 부담을 준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은 성공하지 못했으며, 기존 약물 역시 증상 완화에 국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천연물 기반의 치료 대체제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식품공학 분야에서는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산삼과 은행잎이 알츠하이머 병 치료 또는 예방에 효과적일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뇌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은행잎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실제 일부 임상시험에서는 은행잎 추출물이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