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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 세계경제 전망
2008년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 위기와 맞물려 심각한 침체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말부터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미국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위기가 확산되면서 금융시장 전체의 불안이 심화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08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4.1%로 전망했으나, 이미 금융 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이 수치는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경제는 부동산 시장 거품 붕괴와 금융기관의 손실 확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실업률이 증가하고, 국내총생산(GDP)이 둔화될 우려가 크다. 유럽 역시 금융위기의 여파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이 성장률 하락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권은 피해를 어느 정도 완화했으나, 글로벌 수요 감소로 수출 비중이 높은 일본, 중국도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하다. 글로벌 무역 규모는 2007년 18% 성장한 이후, 2008년에는 5~10% 수준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원유 가격은 2008년 초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던 것이 하반기에는 60달러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