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염증의 정의 및 종류
염증은 조직 손상이나 병원체 침입에 대해 신체가 반응하는 방어 기전으로, 손상 부위의 피부, 점막, 내부 장기 등 다양한 위치에서 발생할 수 있다. 염증은 크게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염증은 빠르게 시작하여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며, 국소적 증상인 발적, 부종, 열감, 통증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 시 인후통과 발적, 부종이 대표적이다. 만성염증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특성을 지니며, 만성 관절염, 크론병 등과 관련이 있다. 만성염증은 조직 손상과 함께 섬유화, 재생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며, 면역 시스템의 이상 조절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염증은 또한 자연 염증과 인위적 염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연 염증은 신체의 자연 방어 기전에 의한 것으로, 손상 부위로 백혈구, 혈소판, 혈관이 참여하여 병원체 제거와 조직 복구를 돕는다. 자연 염증 과정은 염증 매개체인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세로토닌 등이 분비되어 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혈류량을 조절한다. 인위적 염증은 외부 침습적 요인이나 수술 등에 의해 유도된다. 의료통계에 의하면,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