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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성 심근경색의 정의 및 병태생리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의 혈관인 관상동맥이 급격하게 폐색되어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관상동맥 내에서 동맥경화증이 진행되어 플라크가 형성되고, 이 플라크가 파열되거나 혈전이 형성됨으로써 발생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전 세계에서 사망률이 높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2xxx년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1,790만 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데, 이 가운데 심근경색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인 56%에 이른다. 병태생리의 핵심은 관상동맥이 폐색됨에 따라 심장 근육의 일부분으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차단되어 괴사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 심근 세포는 몇 분 내에 무산소 상태로 빠지게 되며, 이로 인해 산소 결핍과 영양 공급 부족이 심화되어 심근세포가 괴사한다. 이러한 괴사로 인해 심근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심장 전체의 펌프 기능이 저하되어 심부전이나 심장기능 장애를 초래한다. 병태생리 과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관상동맥 내에 형성된 플라크가 혈관벽에서 파열되어 혈소판이 집합하면서 혈전이 형성된다. 이 혈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