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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병 응급상황 개요
당뇨병은 만성적인 내분비질환으로, 인슐린 분비 또는 작용에 이상이 생겨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2천만 명이 앓고 있으며, 2025년까지 5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공중보건상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당뇨병의 가장 흔한 유형은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뉘며, 제2형당뇨병이 전체 환자의 약 90% 이상을 차지한다. 당뇨병의 응급상황은 혈당 조절이 급격히 일탈되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위급 상황을 포함한다. 그 중에서도 디스키미아성 케톤산증(이하 DK)과 고혈당성 고삼증기 공황상태인 하이퍼저혈당성 비케톤산증(이하 HHS)이 대표적이다. DK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절대적 또는 상대적으로 인슐린 활동이 저하되어 혈중 포도당뿐 아니라케톤체가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혈액의 산성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상태로, 의식 장애, 구토, 복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HHS는 혈당이 매우 높아졌음에도 케톤체 축적이 적거나 없는 경우로, 주로 노인 환자에서 발생하며 혼수상태에 빠질 위험이 크다.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연간 약 100,000건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