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구약성서의 개념과 구성
구약성서는 히브리어 성경 또는 타나크라고도 불리며, 기독교와 유대교 모두에서 중요한 성서로 인식된다. 구약성서는 약 39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 내용은 주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 율법, 예언, 지혜 문학 등으로 나뉜다. 이 성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되며, 이는 구약성서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틀을 제공한다. 첫째는 ‘율법서(토라 또는 모세오경)’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책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계약, 창조 이야기, 출애굽 사건 등 핵심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대교에서는 율법의 기초로 간주한다. 둘째는 ‘역사서’로서 도입 이후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사사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형성과 멸망, 포로기 이후 회복 과정을 알 수 있다. 셋째는 ‘예언서’와 ‘지혜서’로 구분되며, 예언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아모스, 호세아 등으로 구성되고, 예언자들의 메시지와 미래 예측, 사회 비판이 주요 내용이다. 지혜서는 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