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서론
조선은 1392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 건국되어 500년 넘는 긴 기간 동안 한민족의 역사를 일궈낸 나라이다. 그러나 조선이 과연 진정으로 자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민중을 사랑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 문제를 탐구하는 데 있어 『그들은 정말 조선을 사랑했을까』라는 저서가 중요한 자료로 자리한다. 저자 이순우는 조선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와 함께 당시 인들의 민심과 행동 양식을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를 통해 분석한다. 특히, 조선 후기 국권 침탈과 민 략 상황, 그리고 일제강점기 민중의 저항과 체념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과연 그들이 조선을 사랑했는지 여부를 새롭게 조명한다. 일부 역사가들은 조선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깊었다고 평가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례들이 그 반대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임진왜란 당시 민중의 자발적 참여와 희생, 그리고 일본강점기 동안 민중의 저항운동은 조선에 대한 애정이 예외 없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런데 통계자료를 보면, 일제 강점기 민족말살 정책에도 불구하고, 1930년대 민족운동 참여자는 전체 인구의 2.5%인 약 50만 명에 달했다는 점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