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추상 표현주의 개념
추상 표현주의는 20세기 중반 미국에서 등장한 현대 미술 사조로서, 주로 감정과 무의식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미술 사조는 전통적인 형상이나 구체적인 대상 대신 급진적이고 자유로운 붓질, 대담한 색채 사용, 비정형적 형태를 통해 내면 세계를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추상 표현주의는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에 걸쳐 뉴욕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며 세계 미술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이 사조의 대표작가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윈슬로 허드슨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독특한 방식으로 감정을 시각화하였다. 잭슨 폴록은 `행위적 추상`을 통해 캔버스 위에 무작위적이고 역동적인 드립 기법을 사용하여 즉흥성과 감정을 표출하였고, 그의 작품인 `넘버 1, 1950`은 높이 2.4미터, 가로 1.2미터의 크기로 추상 표현주의의 상징이 되었다. 또한, 마크 로스코는 색채와 형태의 조화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전달하며 유화, 템페라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1950년대 뉴욕에서 추상 표현주의 작품의 전시회 관람객 수는 연평균 20%씩 증가하였고, 1956년에는 ‘MoMA’(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전시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