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후기인상주의 개요
후기인상주의는 19세기 후반의 미술사조로서 인상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모색한 시기이다. 인상주의가 일상생활과 자연 풍경을 생생하게 포착하는 데 주력했다면, 후기인상주의는 주제의 다양화와 심리적 깊이를 강조하였다. 후기인상주의는 약 1880년대부터 1900년대 초까지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마네, 모네, 드가와 같은 인상파 작가들이 초기에 이 사조를 이끌었다면, 이후 세잔, 세잔 전후로 앙리 루소, 고흐 등이 등장하였다. 후기인상주의는 강렬한 색채 사용과 형상의 왜곡, 심리적 내면 표현에 특징을 둔다. 예를 들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강렬한 색채와 소용돌이치는 표현으로 감정을 집약적으로 전달하려 한 대표작이다. 이 시기의 작품수는 프랑스 미술 시장에서 1880년대부터 1890년대까지 약 45%의 미술품 생산량이 후기인상주의 계열 작품일 정도로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또한, 후기인상주의는 당시 기존의 사실주의와 인상주의의 한계 극복을 위해 출발하였으며, 이들의 작품이 전 유럽 미술 시장에서 평균 가격이 25~35% 상승하며 작가들의 인지도와 명성이 크게 높아졌다. 더구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