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석유시대의 개념과 역사
석유시대는 석유라는 화석연료를 중심으로 한 산업 및 경제 체제의 시대를 의미한다. 이 시대는 20세기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석유가 에너지 공급의 주된 역할을 하면서 세계 산업구조와 생활양식을 급격히 변화시켰다. 석유는 당시까지 주로 난방이나 조리용 연료로 사용되던 목재와 석탄을 대체하며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자원이 되었으며, 특히 자동차와 항공기, 해운업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20세기 초 미국에서 최초의 석유 붐이 일면서 텍사스와 페르미나 유전이 발견되었고, 1901년 페르미나 유전에서 하루 20,000배럴 이상의 석유가 생산되기 시작하여 국내외 석유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이후 1950년대부터 석유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고, 1970년대의 오일쇼크로 석유가격이 급등하면서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당시 1973년 오일쇼크 이후 석유가격은 배럴당 3달러에 불과하던 수준에서 7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이는 각국의 경제성장률에 불황을 초래하는 등 큰 충격을 주었다. 석유는 당시 국제 무역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었으며, 세계 1위 석유 생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