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퇴행성 디스크의 정의
퇴행성 디스크는 척추를 구성하는 추간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하고 손상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여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구조물로서, 주성분은 수핵, 섬유륜, 연골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퇴행성 디스크는 주로 노화와 연관되어 발생하며, 30대 이후부터 점차 빈도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40대 이상 인구의 약 30~50%가 어느 정도의 디스크 퇴행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0대 이상에서는 그 비율이 70% 이상에 이른다. 이러한 디스크의 퇴행은 수핵 내 수분 함량이 감소하고, 섬유륜이 두꺼워지고 질겨지며, 추간공이 좁아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 결과 디스크의 높이감이 줄어들거나 찢어지고,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디스크 퇴행성 변화는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직업적 특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촉진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업군이나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이 디스크 퇴행을 빠르게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퇴행성 디스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