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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능적 장수의 개념
기능적 장수는 인간이 생리적, 인지적, 신체적 능력을 일정 수준 유지하며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즉, 단순히 수명이 길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하고 활력 있게 노년기를 보내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이 개념은 평균수명과는 차별화되어 있으며, 치매나 만성질환으로 인한 장애 없이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강조한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3세를 기록하지만, 건강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의존하지 않는 기간은 약 70세에서 75세에 머무른다. 이는 기초 연령 이후부터 장애를 겪지 않고 기능을 유지하는 시간이 전체 수명에 비해 훨씬 적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2020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인구의 약 70%는 만성질환을 하나 이상 앓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제한되어 있어 기능적 장수의 확보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활력적인 노년기를 위해서는 근력과 유연성, 심폐기능 등의 유지가 필수적인데,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60대 후반부터 80대 초반까지 신체능력이 약 30% 이상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