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의 개요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DSC)는 1991년 오스왈드와 그리어가 개발한 태양전지로,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 중 하나이다. 이 태양전지는 얇은 흑색 또는 유색의 염료가 표면에 코팅된 광전극(일반적으로 산화 티타늄 나노입자)에 흡착되어 있으며, 태양광을 흡수하면 염료 분자에서 전자가 방출되어 산화 티타늄 전자수용체를 통해 전기회로로 이동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자들이 산화 티타늄을 떠나면서 염료는 다시 빛을 흡수할 준비를 하는 구조로, 반복적으로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제조가 간단하고 저렴하며, 유연한 기판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이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 2022년 기준으로 글로벌 태양전지 시장은 약 222기가와트(GW) 규모이며, DSC는 전체 시장의 약 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리나 금속 기판 대신 플라스틱이나 유연한 재질에 적용할 수 있어 가볍고 휘어지는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캠핑용 전자기기, 차량용 태양광 등에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효율 면에서는 현재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