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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농업의 침체원인
북한농업의 침체원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에서 비롯된다. 첫째, 토양의 비효율적 이용과 농업 인프라의 열악함이 가장 큰 원인이다. 북한은 농경지의 70% 이상이 산지와 경사지에 위치하여 평야지대가 제한적이며, 농업용수 및 관개시설이 전반적으로 낙후되어 있어 생산성을 높이기 어렵다. 또한, 농업에 필요한 현대적 장비와 기술이 부족하여 노동 생산성이 낮다. 둘째, 자연환경 조건이 열악하다. 북한은 강우량이 연평균 600~800mm 수준으로 강수량이 적고, 강수의 편차가 심해 가뭄과 홍수 피해가 잦다. 특히, 2000년대 이후로 반복된 가뭄과 홍수로 농작물 피해가 컸으며, 2xxx년 북부지역 가뭄으로 쌀 생산량이 평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사례도 있다. 셋째, 농업에 대한 국가 정책과 지원체계의 미흡이다. 북한은 농업 생산의 대부분이 중앙 정부 계획에 의존하며, 농업 투자와 기술 도입이 정체되어 있다. 실질적으로, 북한은 농기계와 비료, 농약의 대부분을 강제 수령하거나 자체 생산하였으나, 연간 비료 작물별 평균 공급량은 100kg 미만에 머무르고 있어 영양분 부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2020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