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부동산시장 현황과 주요 동향
현재 부동산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세와 변동성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2023년 1분기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수도권의 집값 상승이 두드러지며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은 각각 25%, 20%씩 상승하여 전세 및 매매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저금리 기조와 유동성 증가, 풍부한 금융지원책에 기인한다. 지난 3년간 기준금리는 연 평균 0.75%로 계속 유지되어 안정적인 자산운용 환경을 제공했고, 이에 힘입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00조 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기 목적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2년 이후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함께 규제 강화 정책이 동반됐지만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공급 부족 현상도 심각하다. 지난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량은 연평균 30만 호에 머물러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입주 예정 물량 부족으로 인해 전셋값이 20% 이상 급등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동시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