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 보험사의 해외진출은 글로벌 금융시장 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보험사의 해외사업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8%에 달한다. 이는 국내 시장 포화와 저금리 환경으로 인하여 해외 시장에서 신규 수익원을 모색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국내 대표 보험사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은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여 현지 보험사 인수합병(M&A)와 지점 설립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022년 미국 현지 보험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보험시장에 본격 진입하였고, 한화생명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분야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2년 기준,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에서 한국 보험사의 해외 계열사 수는 150개 이상이며, 해외사업 규모는 약 35조 원에 달한다. 이러한 현상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금융위원회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 금융감독원의 글로벌 사업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은 바 크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