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염증 반응 개요
염증은 조직 손상이나 유해 자극에 대한 생체의 통합적 반응이다. 이는 감염, 외상, 화학적 자극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며, 신속한 방어와 손상 부위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염증 반응은 혈관 확장과 투과성 증가로 시작되며, 이로 인해 면역 세포와 혈장 성분이 손상 부위로 유입된다. 이러한 과정은 통증, 발적, 부종, 발열 등의 임상 증상으로 나타나며, 이는 염증의 4대 특징이다. 염증은 2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초기의 국소적 염증 반응과 이후의 만성 염증으로 나뉜다. 초기 염증은 결핍된 방어 능력을 보완하며, 빠른 손상 회복을 도모한다. 만성 염증은 염증이 계속되어 조직 손상이 지속되고, 만성 염증은 만성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만성 기관지염 등의 발생과 연관이 깊다. 통계에 따르면, 만성 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22억 명이 앓고 있는 만성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한 의료 비용은 해마다 1조 달러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염증 반응에는 여러 세포가 관여하는데, 대표적으로는 호중구, 단핵구, 대식세포, 림프구, 호산구, 호염구 등이 있다. 호중구는 초기 반응에서 가장 빠르게 침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