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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속재산의 평가 기준
상속재산의 평가는 상속세 부과의 핵심 절차로서 공정하고 정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상속재산의 평가는 상속이 개시된 사실이 인정되는 시점에서 확정되어야 하며, 평가의 기준일은 일반적으로 상속개시일 또는 그 직전일이 된다. 평가 기준은 재산의 종류에 따라 차별화되며, 부동산, 주식, 유가증권, 금융자산, 무형자산 등 각각의 특성에 맞게 적용된다. 먼저 부동산의 평가는 시장가치에 기초하며, 이는 공인중개사 또는 감정평가사에 의한 감정평가액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국 부동산 평균 감정평가액은 ㎡당 250만 원 수준이었으며, 서울의 경우 ㎡당 약 500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경우, 상속세 부담의 형평성을 위해 지역별 시세를 반영한 공인중개사가 산출한 평가액이 주로 사용된다. 증권 및 금융자산의 평가는 상장주식은 증권거래소의 종가 또는 신고가를 기준으로 하며, 비상장주식은 감정평가 또는 비교회사의 주가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2023년 기준 비상장주식의 평가액은 SHA 또는 기업가치평가 방식으로 산출되며,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