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바둑의 역사
바둑은 약 4천 년 전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전략 보드게임 중 하나이다.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기원전 11세기경 중국의 왕궁 벽화에서 이미 바둑이 그려진 모습이 발견되었다. 초기에 `바둑`은 중국의 귀족과 왕실에서 즐기던 고급 예술과 지적 활동의 하나였으며, 다양한 문헌 기록에서도 그 유래와 발전 과정이 상세히 언급되어 있다. 한나라 시대(기원전 202년~220년)에는 이미 바둑이 널리 퍼졌으며, 전설에 따르면 중국의 최초의 바둑 책인 `바두규편`이 기원전 4세기경에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당나라 시기(7세기~9세기)에 바둑은 일본과 한국으로 전파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고, 특히 일본에서는 17세기 에도 시대에 정식으로 보급돼 성행하였다. 일본의 에도 시대에는 `기풍전`이라는 전국 대회가 열릴 정도로 보급이 활발했으며, 20세기에는 글로벌 스포츠로 이식되어 국제기구인 세계바둑연맹은 70개국 이상에 회원을 두고 있다. 통계적으로 2023년 국제 바둑 연맹의 등록 회원 수는 약 40만 명에 이르며, 온라인 대비와 국제 대회의 활성화로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온라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