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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의 역사 개관
러시아의 역사는 약 9세기경 동슬라브족이 형성되면서 시작된다. 초기에는 키예프 러시아라는 공국이 형성되어 9세기 후반부터 13세기 초까지 성장하였다. 988년 블라디미르 1세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면서 러시아 문화와 종교의 기반이 마련된다. 13세기에는 몽골의 침입으로 인해 키예프 러시아는 약 200년 동안 몽골 지배 아래 놓였으며, 이는 러시아 정치와 경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 모스크바 대공국이 부상하며 15세기에 들어서 통일과 독립운동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1480년의 ‘뱀바강 전투’ 이후 몽골 지배를 종식시키고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를 구축하였다. 16세기에는 이반 4세, 즉 ‘이반 the Terrible’이 즉위하여 군사적 확장 정책을 펼쳤으며, 러시아 제국이 성립되기 시작하였다. 17~18세기에는 차르 체제가 강화되고 유럽과의 교류, 전쟁이 지속되면서 영토는 유럽과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되었다. 1812년에는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이 있었으며, 이는 러시아의 군사력과 국민적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19세기 후반 러시아는 제국적 확장을 계속하였으며,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제국주의 체제가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