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된장의 유래
된장은 한국 전통 발효 식품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시대의 기록에는 이미 된장을 비롯한 발효 장류의 사용이 언급되었으며, 신라시대에는 귀족과 민중 모두가 즐기던 주요 음식이 되었다. 된장의 기원은 중국의 장류와 유사한 발효 식품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삼한시대에는 중국에서 전래된 유사한 장류가 국내에 소개되었다는 기록도 존재한다. 특히 신라시대에는 유교적 의례와 의식 속에서 된장의 사용이 강조되었으며, 고려시대에는 농민들이 직접 된장을 담그는 기술이 발전하여 품질이 향상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국가 차원에서도 된장 제조에 관한 법률과 기준이 정립되었고,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MIS)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된장 생산량은 약 50만톤에 달하며, 그중 70% 이상이 전통 가정이나 소규모 업체에서 생산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한국 된장에 대한 인지도와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일본, 유럽 등지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한국 된장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약 8%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