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책 소개
"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혔는가"는 광고 역사 속에서 특정 이미지를 만들어낸 과정을 분석하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광고의 성공 사례를 넘어, 상징이 어떻게 형성되고 대중문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코카콜라가 1930년대부터 시작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산타클로스를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으로 확립시킨 과정을 추적한다. 특히 1931년 크리스마스 캠페인에서 시작된 코카콜라 광고는 기존 산타 이미지에 붉은 옷과 흰 수염을 자연스럽게 부착시키며 그의 이미지를 통합시킨 점이 핵심이다. 당시 미국에서는 산타는 이미 존재하는 인물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코카콜라는 이 이미지를 자신들의 브랜드와 연결짓기 위해 집중적으로 광고를 활용했다. 저자는 당시 인구의 90%가 신문 또는 잡지 등을 통해 코카콜라 광고를 접했으며, 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고 지적한다. 1930년대 초반, 코카콜라는 연간 광고 예산의 약 80%를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투입했고, 이로 인해 산타의 이미지가 소비자 뇌리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책은 특히 1931년까지의 광고가 산타의 붉은 옷이 아닌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