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전태일의 생애
전태일은 1948년 3월 30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나 서른두 살 생애 동안 노동운동과 사회개혁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그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라났으며, 부모의 가난으로 인해 10살 때부터 고향의 목공소에서 일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그는 서울로 상경하여 기술학교에 다니며 노동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노동자 권익 향상 운동에 뛰어들었다. 1964년에는 서울의 한 섬유공장에서 일하면서 노동환경의 열악함을 체감했고, 당시 전국의 섬유공장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은 월 20,000원에 불과했고, 노동시간은 하루 12시간 이상이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전태일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1968년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했고, 이후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그는 특히 1969년 11월, 자신의 몸에 `선부적 성인병을 앓는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법 개정`을 요구하는 글을 새기고 분신한 사건으로 알려지게 된다. 그 후에도 그는 자신의 삶을 바쳐 노동자들의 차별과 착취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고, 노동자의 권익 옹호와 인권 신장에 헌신하였다. 전태일은 평생 동안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