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안네의 일기`는 유대인 소녀인 안네 프랑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숨어 지내던 생활과 감정을 솔직하게 기록한 일기이다. 이 책은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안네가 13세부터 15세까지 쓴 일기로, 그녀의 성장과 동시에 전쟁의 참상, 유대인에 대한 차별과 박해의 현실을 생생히 보여준다. 안네는 일기를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 두려움과 절망을 솔직히 드러내며 인간 내면의 모습을 깊이 있게 표현하였다. 1940년대 초반 유럽 각국은 홀로코스트라는 유대인 대학살 정책을 시행하였으며, 유럽 전체 유대인 인구의 약 6백만 명이 학살당하였다. 네덜란드에서도 10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강제 수용소로 끌려갔으며, 이중 생존한 유대인 수는 1945년이 되어서 5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한다. 안네 프랑크 역시 1942년 7월 네덜란드 정부가 유대인 차별 정책을 강화하면서, 자신의 가족과 함께 한시적으로 비밀 은신처인 ‘파르힌 골목’에 숨어 지냈다. 이 시간 동안 그녀는 일기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기록하였으며, 친구들과의 관계, 자아 성찰, 인생에 대한 희망과 절망 등을 상세히 담았다. 또한 안네의 일기는 당시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