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책 소개
책 제목은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이며, 저자는 건축가 오기사이다. 이 책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건축적 관점에서 조망한 에세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록이다. 저자는 다양한 서울의 건축물과 도시 공간을 분석하며, 도시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서울을 둘러싼 사회적, 경제적 맥락을 고려하며, 도시가 어떻게 살아 숨 쉬는 유기체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2000년대 이후 서울은 인구 증가와 함께 100만 명 이상의 신도시와 재개발 사업, 강남권의 고밀도 개발 등 다양한 도시 재생사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강남구는 2020년 기준 인구 54만 명을 기록하며, 서울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한다. 이처럼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이며, 건축 역시 급변하고 있다. 저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828m), 수원 화성, 북촌 한옥마을 등 다양한 건축물과 도시계획 사례를 소개하며, 그들 각각이 갖는 의미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또한 저자는 도시의 공간이 단순한 거주와 교통 수단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를 담아내는 정체성의 중요한 일부임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