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과학은 인류 문명의 근간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 20세기부터 시작된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질병 치유, 정보통신, 우주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가져왔다. 특히 1990년대 이후로는 인터넷과 인공지능, 유전공학 등 첨단기술의 급속한 성장으로 일상생활이 물리적으로와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무한한 발전이 모두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과학기술의 발전에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한계도 존재한다는 점에 대한 논의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존 호건의 저서 『과학의 종말』은 이러한 우려와 함께 과학이 직면한 위기를 깊이 있게 파헤친다. 그는 과학이 과연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를 담보하는 것인지, 아니면 지나친 믿음과 무분별한 발전으로 인해 결국 한계를 맞이할 것인지를 탐구한다.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생명윤리 문제, AI의 통제 실패 사례들이 증가하면서 과학기술이 가져온 혜택뿐만 아니라 따라오는 위험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2xxx년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36.44기가톤에 달하여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초래하여 북극의 빙하가 급격히 녹는 등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