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단순히 수학적 공식과 이론적 틀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 세계와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인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는 `죽은 경제학`이라고 일컬어지는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경제학 이론들이 실제 사회와는 괴리감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살아있는 경제학`으로 전환시키려 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기존의 경제학이 제시하는 딱딱한 공식을 넘어서서,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생생한 경제 현상을 파헤칠 것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범죄율과 경제적 조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경제적 인센티브가 범죄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 구체적인 통계 자료로 보여준다. 1990년대 뉴욕시의 범죄율이 경제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음을 근거로 들며, 범죄율은 경제 호황기에는 낮아지고 불황기에는 높아졌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이는 기존 통념과 달리, 전통적 경제학이 제시하는 `경제적 수요와 공급`이 모든 사회 현상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 이 책은 경제학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함께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