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사랑의 기술은 인간관계와 자기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서 제대로 이해되고 실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프롬이 이 책을 통해 제시하는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상태를 넘어서, 적극적이고 성숙한 태도를 요구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70% 이상의 사람들이 아직도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방법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주의가 강해질수록 타인과의 관계는 소홀히 여겨지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18세에서 29세 사이의 65%가 연인 관계에서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사랑의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자연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기술이라는 프롬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 또한, 현대인들이 직장과 일상에 치여 사랑의 기술을 배울 시간조차 부족하다고 느끼는 현실도 이 책의 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여러 통계자료에서도 보여지듯, 2020년 기준 글로벌 이혼율은 평균 40%를 넘어섰으며, 이는 많은 이들이 사랑을 유지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임을 시사한다. 프롬은 사랑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