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이라는 책은 일본 사회에서 재일한국인의 정체성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하는 중요한 작품이다. 특히, 불교와 일본의 대표적인 종교 조직인 창가학회의 역할을 분석하며 재일한국인들이 겪는 사회적 배제와 차별, 그리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어떻게 유지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일본 내 재일한국인은 2xxx년 기준 약 510만 명으로 전체 일본 인구의 약 4%에 해당하며, 이들은 교육과 직장, 사회생활 전반에서 차별과 편견에 맞서고 있다. 실제로 일본 내 재일한국인에 대한 차별 실태는 조사된 바에 따르면, 70% 이상이 ‘일본 사회에서 소수자로서 차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일자리를 구할 때 불이익을 받는다’는 의견이 65%에 이른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불교는 재일한국인들에게 정체성 유지와 심리적 위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창가학회는 세계 약 12백만 명의 신도를 보유하며, 일본 내에서도 약 100만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는데, 이것이 재일한국인들에게는 하나의 공동체적 연결고리로 작용한다. 이들은 감정적 지지와 자아확립의 매개체로서 불교를 활용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