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소개
오체불만족은 일본의 저명한 작가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쓴 자전적 에세이로, 자신의 인생과 장애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이 책은 1960년대 후반 일본의 사회적 맥락과 함께 장애인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폭넓게 조명한다. 작가는 4살 때 교통사고로 인해 하체 일부를 절단하는 장애를 얻게 되었고, 그 이후 일상생활과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뇌를 겪으며 성장한다. 책은 그의 장애로 인한 불편함과 좌절,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도전 정신이 동시에 드러나 있다. 작품 속에는 저자가 직접 겪은 구체적 사례와 좌절의 순간이 소개되는데, 예를 들어 휠체어를 타고 버스를 타던 중 계단이 없어 이용하기 편리한 장애인 전용 버스를 활용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받은 상담과 치료 과정을 상세히 기술한다. 또한 저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며, 일본 내 장애인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2%임을 통계자료로 제시하며, 이들이 겪는 사회적 차별과 배제 문제를 언급한다. 작품 전반에서 그의 자전적 이야기와 함께 20세기 일본 사회의 장애인 정책 변화, 예를 들어 1970년대 장애인 복지법 개정 과정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