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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태일의 생애 개요
전태일은 1948년 5월 24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린 시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으며,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가정의 불안과 가난에 시달렸다. 1964년, 16세 때부터 공장 노동자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한국의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던 시기였다. 특히 당시 노동환경은 열악했으며, 많은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었다. 전태일은 이를 몸소 체험하며 노동자의 처참한 현실을 피부로 느꼈다. 그는 196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노동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1968년에는 서울의 한 섬유공장에서 일하던 중, 노동자의 생존권과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1970년, 그는 22살의 나이로 3인 모임 ‘민중의 소리’를 조직하여 노동3권과 인간다운 삶을 주장하는 활동을 펼쳤다.전태일의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70년 11월 13일, 자신의 몸에 ‘노동자의 해방을 위하여’라는 글자를 새기고 분신한 사건이다. 그 이전에도 그는 노동자의 안전과 최저임금 보장,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당시 근로기준법상 노동시간이 하루 12시간이었으며 주 6일 근무가 일반적이었다.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