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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행렬 이론의 기원
대기행렬 이론은 인간의 기다림 행태와 자원의 효율적 배분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수학적 기초로 발전하였다. 이 이론은 20세기 초에 미국의 수학자 아서 블레일리(Arthur Bliley)가 처음 제안하였으며, 이후 오스트리아의 수학자 안톤 왈리(Anton Waldi)와 영국의 수학자 딜레런스(Delahunty) 등이 이론을 체계화하였다. 대기행렬 연구의 중요한 출발점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군사 및 통신망에서 대기 시간의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한 필요성에서 비롯되었으며, 전후에는 산업현장과 서비스업 분야에 폭넓게 확산되었다. 1950년대에는 미국 텍사스 A&M 대학의 오스카 버넷(Oscar B. Burnett)이 대기행렬의 수학적 모델을 정립하고, 이에 따른 적정 서비스 수와 대기 시간 예측 기법을 발표하였다. 1960년대에는 센서스와 산업체 데이터 분석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미국의 공항, 은행, 우체국 등 다양한 실생활 현상에서 대기행렬이 관찰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은행의 경우 2022년 기준 전국 은행 방문객 수는 하루 평균 1200만 명으로, 이중 약 30%가 대기하는 시간 동안 10분 이상 대기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