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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연탈황공정 개요
배연탈황공정(FGD, Flue Gas Desulfurization)은 석탄 또는 중유와 같은 화석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화력발전소, 제철소, 석유화학공장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인 SO2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서 지구온난화, 산성비,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세계적으로 황산화물 배출량을 규제하기 위해 FGD 기술이 필수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UN 환경계획(UNEP)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화력발전소의 85% 이상이 FGD를 채택하여 황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감축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정부의 강력한 규제 내세움과 함께 2xxx년 이후부터 주요 발전소에 FGD를 설치했으며, 현재 전국 발전소의 약 90% 이상이 이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FGD는 일반적으로 연소 후 배기가스에 석고 또는 석회석을 넣어 황산화물을 삼키거나 반응시켜 황 또는 황산염 등 무해한 고체 또는 액체 상태의 슬러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슬러지는 지정된 처리 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한 후 폐기하거나 재활용한다. 기술적으로는 석회석-석고법, 석고공법, 석회석 교반법 등 다양하며, 각 공법은 설치 비용, 처리 효율,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