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다제내성균 개념 및 현황
다제내성균은 여러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보유한 균을 의미하며, 다제내성균의 출현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보건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감염에서 주로 발견되며, 대표적인 예로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다제내성 장내세균(CRE), 다제내성 결핵균 등이 있다. 이들 균은 다양한 항생제 치료제를 무력화시켜 감염 치료를 어렵게 만들며, 치료 기간이 연장되고 사망률이 증가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국내에서는 2022년 기준 다제내성균 감염률이 전체 병원 감염의 약 20%에 이르러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CRE는 2xxx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WHO는 다제내성균 문제를 `공중보건 긴급상황`으로 선언하였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다제내성균 감염률이 연평균 8%씩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다제내성균 감염으로 인한 입원환자 사망률이 연간 3만 명 이상 발생하며, 이로 인한 의료비용은 연 10억 달러에 달한다. 다제내성균의 확산 원인으로는 과도한 항생제 사용, 감염관리 부족, 의료시설 내 위생 미흡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