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다람쥐의 생김새와 사는 곳
다람쥐는 몸길이가 평균 20~30cm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약 10~15cm로 몸 전체 길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몸은 둥글고 탄탄하며, 부드러운 갈색 또는 회색 털로 덮여 있어 자연 환경과 잘 어울린다. 다람쥐의 귀는 크고 둥글며, 끝 부분에 작은 털이 나 있어 주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눈은 크고 검은색이며, 뛰어난 야간 시력을 갖추고 있어 주로 새벽이나 저녁 시간대에 활발히 활동한다. 다람쥐의 앞다리는 짧고 힘이 세며, 땅을 파거나 나무를 오를 때 유용하며, 뒷다리는 다소 길어 뛰어나게 뛰는 능력을 보여준다. 발바닥에는 미끄러짐을 막기 위한 구조가 발달되어 있어, 나무의 가파른 표면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대부분의 다람쥐는 수종이 울창한 참나무 숲, 잣나무 숲, 또는 혼합림에 서식한다. 특히, 참나무 숲을 선호하는데, 이는 참나무 열매인 도토리를 주식으로 삼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다람쥐는 약 30여 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머리털이 회색인 긴꼬리다람쥐와 주로 참나무 숲에서 서식하는 산비둘기다람쥐 등 대표적인 종이 있다. 이들은 주로 나무 높은 곳에서 생활하며, 땅속 수십 센티미터 깊이까지 구…